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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재단, 제1회 ‘보더리스 공연 : PLAY판’ 개최

왕진화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넥슨재단이 게임과 전통예술의 만남을 공연으로 선보인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넥슨재단(이사장 김정욱)이 오는 5월11일부터 12일까지 제1회 ‘보더리스 공연:PLAY판’ 본 공연과 갈라 공연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보더리스는 넥슨재단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게임 지식재산(IP)을 활용한 실험적인 예술 창작을 지원해 게임의 문화 콘텐츠적 가치를 확산하고 예술 저변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모전을 통해 이번 공연 팀을 결정했다.

첫째 날 열리는 본 공연은 메이플스토리 IP에 ‘씻김굿’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적용한 ‘현대연희 prototype21’ 단독 공연이다.

둘째 날 열리는 갈라 공연은 공모전 결선에 올랐던 세 팀이 각각 ‘메이플스토리’ ‘카트라이더’ ‘바람의나라’ IP를 전통예술에 접목해 색다른 무대를 펼친다.

공연 티켓 예매는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세종문화회관 공식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진행된다. 티켓 가격은 전 좌석 1만원이다. 넥슨재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얻는 티켓 수익 전액을 공익 목적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은 “게임과 예술 경계를 넘는 독창적인 전통 예술 작품들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며 “넥슨재단은 앞으로도 예술인들의 실험적인 예술 창작을 적극 지원하며 게임 문화 콘텐츠적 가치를 조명하는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왕진화
wjh9080@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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