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영림원소프트랩(대표이사 권영범)이 데이터베이스 보안 전문기업 피앤피시큐어와 사업영역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영림원소프트랩은 피앤피시큐어의 접근제어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받아 고객사가 요청하는 접근제어 보안 기술을 공급할 예정이다.
피앤피시큐어는 영림원소프트랩의 영업 네트워크를 통해 접근제어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또한, 양사는 피앤피시큐어의 접근제어 솔루션 ‘디비세이퍼(DBSAFER)’와 같이 보안시장 니즈에 부합하는 기술과 마케팅 인프라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영림원소프트랩 김응주 상무는 “최근 내부회계관리제도(신외감법) 등 기업 내부통제에 대한 이슈가 확대돼 OS(Operating System)와 DB(Database)통제와 관련한 니즈가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내부통제솔루션으로 손꼽히는 피앤피시큐어와의 협력관계로 고객사에 좋은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피앤피시큐어 박천오 대표는 “컴플라이언스 강화로 기업 내 접근제어와 DB 보안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피앤피시큐어의 우수한 통합접근제어 플랫폼 서비스와 영림원소프트랩의 ERP 서비스는 분명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림원소프트랩 권영범 대표는 “이번 협약은 피앤피시큐어가 보유한 5,000여개 고객사에도 영림원소프트랩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피앤피시큐어와의 우호적인 관계로 사업 영역 확대와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