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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놀로지, 초대형 및 엣지 저장소 수요 충족하는 NAS/SAN 시스템 발표

이상일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시놀로지(Synology)는 28일 기업의 초대형 수요와 엣지 저장소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제작된 시놀로지 HD6500 및 시놀로지 랙스테이션(Synology RackStation) RS422+ NAS/SAN 시스템을 발표했다.

HD6500은 멀티 페타바이트 저장소 용량으로 대용량 데이터를 저장하는 데 적합한 플랫폼인 반면 RS422+는 소형 폼 팩터로 지사 또는 소규모 사무실을 위한 필수 저장소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두 장치 모두 시놀로지 디스크스테이션 매니저(Synology DiskStation Manager, DSM)을 기반으로 하는 강력하면서도 사용이 간편한 데이터 관리 솔루션의 확장 제품군에 속한다.

4U, 60베이 HD6500은 섀시당 최대 960TB까지 지원하여 대규모 저장소를 간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최대 4개의 추가 60베이 RX6022sas 확장 유닛을 간편하게 연결, 4PB 이상의 저장소를 20U 공간에 저장할 수 있다.

시놀로지 HAS5300 SAS HDD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HD6500의 저장소 컨트롤러, 펌웨어 및 운영 체제는 장기적인 성능, 안정성 및 데이터 무결성을 위해 최적화되고 철저하게 검증되었다. 또한 예비 전원 공급 장치, SAS 다중 경로 지원, OOB(Out-of-Band) 관리 및 듀얼 독립 시스템 드라이브를 통해 데이터 및 서비스 가용성을 보장한다.

한편 소형 1U, 4베이 RS422+를 사용하면 소규모 팀은 DSM에서 제공하는 강력한 데이터 관리 기능을 소형 엣지 최적화 솔루션에서 활용할 수 있다. 깊이가 33cm에 불과한 RS422+는 얕은 랙마운트 인클로저와 2포스트 랙에 적합하다. 높은 처리량이 필요한 사용자는 E10G22-T1-Mini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모듈을 사용해 10GbE RJ-45 연결을 간편하게 추가할 수 있다.

HD6500 및 RS422+ 모두 DSM 7.1을 탑재해 출시되므로 향상된 비즈니스 파일 서버, 원격 관리 및 백업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에 소개된 두 제품은 28일부터 시놀로지 파트너와 대리점을 통해 판매된다.
이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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