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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세 유아도 쉽게 코딩 배울 수 있다…마르시스에듀, '유아용 코딩 로봇' 출시

신제인
[디지털데일리 신제인기자] 코딩교육 전문기업인 마르시스에듀(대표 박용규)가 스토리텔링을 내세운 코딩 로봇 ‘테일봇(Tale-Bot Pro)’을 5월, 마르시스에듀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정식으로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테일봇'은 스마트기기없이 간단한 버튼 조작으로 로봇을 움직임으로써 직접적이고 명시적인 코딩 학습을 할 수 있는 언플러그드 코딩 교구다.

복잡한 프로그래밍 과정을 단순한 버튼 형태로 바꿔 3~7세 연령층도 보다 쉽게 프로그래밍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회사측은 "상호작용이 가능한 OID 코딩 맵을 활용해 테일봇이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테일봇의 녹음 기능을 활용해 자신의 목소리로 이야기를 만들며, 창의력을 키우는 스토리텔링을 강화해 다른 제품들과 차별성을 뒀다"고 강조했다.

테일봇은 마르시스에듀의 자체 개발 제품인 ‘클레버블록(Cleverblocks)’과도 연결할 수 있어 스마트 기기 없이도 블록코딩을 경험할 수 있다.

나아가 국내 코딩 교육에서 실제로 널리 사용하는 블록코딩 플랫폼인 엔트리와 연계해 머신러닝을 통한 인공지능(AI) 학습, 빅데이터 등 다양한 미래기술에 대한 기초 개념을 익힐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테일봇은 4월 28일부터 마르시스에듀 공식 온라인몰에서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통해 각종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5월 정식 론칭 일정에 맞춰서는 테일봇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OID 코딩 맵과 로봇을 귀엽게 꾸밀 수 있는 다양한 액세서리, 예술 활동과 접목한 코딩 놀이가 가능한 펜 교구 등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마르시스에듀 박용규 대표는 “유아들이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코딩의 기본이 되는 반복되는 실험과 디버깅(오류 수정)이 가능하다. 성장 과정에서 테일봇을 통한 즐거운 코딩 경험과 자신감은 보다 복잡하고 어려운 코딩 과정에 도전할 수 있는 긍정적인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마르시스에듀는 이미 코딩 로봇 오조봇(Ozobot), 대시(Dash) 등을 국내 코딩 교육 시장에 선보인 바 있다. 제품 정보와 구매 등의 자세한 정보는 마르시스에듀 공식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제인
jan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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