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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티어, 2022 인사이트 리포트 vol.2 발간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디지털 플랫폼 기업 플래티어는 이커머스, 디지털 전환 및 마테크(Martech) 등 분야의 최신 이슈나 트렌드 등을 분석한 ‘플래티어 인사이트 리포트 Vol.2’를 발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리포트는 ‘자사몰을 통한 D2C, 새롭게 주어진 도전과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전략은’을 주제로 작성됐다. 국내 이커머스 시장 경쟁 구도가 네이버, 쿠팡 등 거대 플랫폼 기업의 독과점 형태로 변해가는 가운데 수수료 이슈, 부공정 경쟁 등을 이유로 상품을 직접 판매하는 ‘다이렉트 투 커스터머(D2C)’가 부상하고 있다는 것이 플래티어의 분석이다.

플래티어는 “D2C는 수년간 이커머스 시장의 핫한 키워드로 존재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이후 급성장한 이커머스 시장의 경쟁 환경이 변화하면서 D2C 브랜드에 새로운 도전이 주어지고 있다”고 시장 상황을 진단했다.

플래티어는 이번 리포트에서 최근 D2C 전략의 위기 요인을 분석하고, 중소 판매자들이 D2C에 성공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트렌드 요소에 대해 조명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3개 트렌드 요소가 담겼다. ▲고객 충성도 강화를 위한 ‘오운드 미디어(Owned Media) 마케팅 솔루션’ 확보 ▲‘헤드리스 커머스(Headless Commerce)’ 기술을 통해 브랜드 별로 특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크로스 보더(Cross-border)’ 전략을 갖추기 등을 강조했다.

플래티어 전략기획실 김진성 상무는 “향후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익성 개선에 나선 플랫폼과의 협상 테이블에서 유리한 조건으로 대응하려면 브랜드는 자사몰을 보유해야 한다”라며 “고객 데이터 및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자사몰을 통해 브랜드의 열렬한 팬을 확보하는 등 브랜드의 D2C로의 전환은 필수적”이라고 전했다.
이종현
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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