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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內 주차 쉬워진다" 스파이어테크놀로지, IoT기반 주차정보 서비스 구축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5-03 16: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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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인

[디지털데일리 신제인 기자] 차량증가와 함께 거론되는 것 중 하나가 주차 문제다. 최근엔 주차장 위치와 주차비 정보를 알려주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도 인기를 끌고 있다. 다만 주차 공간이 얼마나 남아있는 지는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없어 항상 아쉬움을 남겼다.

이제 대구광역시 내에서는 더 이상 이같은 주차 문제로 골머리를 앓을 필요가 없게 됐다.

스파이어테크놀로지는 대구광역시의 사물 인터넷(IoT) 기반 주차 정보 서비스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대구시 전역에 구축된 사물 인터넷 무선 자가망(LoRaWAN)으로 통신하는 주차 감지 센서를 공용 주차장에 설치,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으로 빈자리 주차 정보는 물론 임산부, 여성, 장애인 전용 주차 정보까지 제공한다.

대구시는 시민들의 주차장 배회 시간을 줄이기 위해 공공 주차장의 실시간 빈자리 주차 정보 서비스를 올해 말까지 구축하고 2023년부터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도 전했다. 경제성과 상세성을 인정받아 스마트시티 서비스의 우수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번 사업을 수행하는 스파이어테크놀로지는 국내 사물 인터넷 자가망 구축 실적 1위(17개 지방자치단체, 11개 공공·민간기업) 업체로 2022년 이음 5G 특화망 사업 부문을 추가했으며, 지자체 및 기업의 사물 인터넷 서비스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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