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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항공택시·드론을 위한 'UAM 전용터미널'… 英, 대중에 공개

신제인
<사진>코벤트리대학교
<사진>코벤트리대학교
[디지털데일리 신제인기자] 앞으로 일반화될 항공 택시와 배달 드론 등 도심항공교통(UAM)을 위한 터미널의 모습이 공개됐다.

영국 코벤트리대학교의 국립교통디자인센터가 항공택시와 배달 드론 등을 위한 교통허브인 '에어원'(Air One)서비스를 스타트업과 공동으로 개발 완료하고, 이를 코벤트리 시내 중심에서 대중에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일종의 도심항공교통의 터미널 개념인 '에어원'은 스타트업인 어반에어포트(Urban-Air Port Ltd)가 주도적으로 개발했다. 미래형 공중 기기를 위해 기존 공항과 동일한 기능을 제공한다.

코벤트리 국립교통디자인센터는 코벤트리대의 스튜어트 버렐(Stewart Birrell) 교수가 이끌고 있으며 수직형 공중 교통수단을 편리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왔다고 밝혔다.

어반에어포트의 리키 샌드후(Ricky Sandhu) 대표도 “에어원 서비스의 출시는 미래형 교통수단의 새로운 장을 열은 역사적인 개발이었다”며 “탄소 배출량 감소와 자유로운 도시여행이 가능하게 해 도시가 더 건강하고 잘 연결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어반에어포트는 이번 선보인 '에어원' 서비스는 자사가 향후 5년 동안 오픈하게 될 전 세계 200개 공중교통수단 허브의 시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제인
jan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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