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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워치5 '클래식' 대신 '프로'

백승은
- 총 3가지 버전 개발…최대 용량 '프로' 라인업 추가
- 전작과 같이 구글·삼성전자 통합 OS '웨어OS' 탑재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삼성전자가 올 하반기 선보일 ‘갤럭시 워치5 시리즈’에 대한 다양한 예측이 등장하고 있다. 기존에는 일반과 클래식으로 나뉘었지만 이번에는 배제될 것으로 보인다. 대신 '프로' 제품이 적용될 것으로 점쳐진다.

9일 샘모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 워치5 시리즈에 일반·프로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현재 3가지 버전으로 제품을 개발 중이다. 모델명은 ▲SM-R90x ▲SM-R91x ▲SM-R92x이다. 내부에서 불리는 코드명은 ▲하트(Heart)-S ▲Heart-L ▲Heart-프로(Pro)로 알려졌다.

SM-R90x라는 모델명과 Heart-S라는 코드명을 가진 제품은 40밀리미터(㎜) 또는 42㎜ 제품으로 추정된다. 모델명 SM-R91x와 코드명 SM-R91x 제품은 44㎜ 또는 46㎜일 가능성이 크다.

모델명 SM-R92x와 코드명 Heart-Pro의 경우 제품 크기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다. 이 제품은 역대 최고 수준인 572밀리암페어시(mAh) 용량의 배터리를 적용한 '갤럭시 워치5프로'로 추즉되고 있다. 전작의 배터리 용량이 274~361mAh였던 것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준이다.

이 제품은 '갤럭시 워치5울트라'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가능성도 있다. 다만 명칭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공개된 바는 없다.

아울러 전작과 같이 구글과 삼성전자의 통합 운영체제(OS)인 '웨어OS'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백승은
bse1123@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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