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신제인 기자]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함께 정보보호분야 인재 양성에 나선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aSSIST, 총장 김태현)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과 정보보호 분야의 공동 연구 개발 및 전문 기술인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에서 5월 12일(목)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보보호 분야 관련 기술 정보 교류 및 공동 연구, 세미나 개최 ▲정보보호 분야 학위 과정 운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정보보호 인력 양성을 위한 학위 과정 운영 ▲양 기관의 발전과 상호 우호 증진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이 KISA와 공조하는 ‘융합 보안 MBA’ 과정은 ▲디지털 신기술(AI, 메타버스, NFT, 블록체인 등) 및 사이버 위협에 대한 이해 ▲침해 사고에 대한 체계적 대응 체계 수립 ▲엔지니어 입장에서 숙지해야 할 경영 보안 철학 및 경영 역량 함양을 목표로 한다.
KISA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미래 사회로 나아가는 데 이바지하는 정보보호·디지털 전문 기관으로,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의 융합 보안 MBA 과정 운영에 실무적 전문성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김태현 총장은 “사이버 보안 문제는 4차 산업 혁명의 정보화 시대가 된 이상 필수 불가결하고 중요한 문제”라며 “KISA와 함께 보안 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한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