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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8일부터 24시간 운영 전환…해외여행 불편없게 정상화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6-03 14: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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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재영
[디지털데일리 변재영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축소됐던 인천공항이 24시간 운영된다. 국제선 운항도 이달 8일부터 정상화된다.

국토교통부는 3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국제선 조기 정상화'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2020년 4월부터 시행해 온 인천공항의 시간당 항공기 도착편 수 제한(슬롯 제한)과 비행금지시간(커퓨)을 2년2개월만에 해제한다.

인천공항의 시간당 항공기 도착편 수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20대로 축소됐지만, 8일부터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인 40대로 늘어난다.

국토부는 "항공편 공급이 원활해지고 다양한 항공 스케줄도 조속히 회복될 예정"이라며 "휴가철 국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해외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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