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텐센트 클라우드는 가상세계(Virtual Word) 사업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들을 지원하는 솔루션, ‘버추얼 인터랙티브 스페이스(Virtual Interactive Space, VIS)’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솔루션은 버추얼 스페이스 프로덕션 관련 기술과 실시간 클라우드 렌더링 기술을 바탕으로, 온라인과 실제 환경을 융합하고자 하는 기업들을 지원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라이브 방송, 컨퍼런스 및 전시회 등 다중 화면으로 이루어진 가상공간을 송신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텐센트 클라우드는 버추얼 인터랙티브 스페이스 솔루션의 강점으로 ▲풍부한 콘텐츠 생태계 ▲편리한 도입 프로세스 ▲다양한 접근 경로 ▲창의적인 인터랙티브 게임플레이 등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포슈 영(Poshu Yeung) 텐센트 클라우드 인터내셔널 수석 부사장은 “기업들은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나아가 더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이미 실제와 디지털을 융합하고 있다”며 “버추얼 인터랙티브 스페이스 솔루션은 새롭게 가상세계 사업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텐센트 클라우드는 올해 초 ‘IP 버추얼 휴먼’, ‘증강현실 광고’, ‘클라우드 디지털 트윈’, ‘클라우드 렌더링’ 등 가상세계와 관련된 솔루션을 국내에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