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은 올해 신설된 ‘제1회 여성기업 주간’을 맞아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TV홈쇼핑과 공영라방을 통해 여성기업 판로지원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여성기업주간’은 여성 경제인 자긍심 고취 및 경제 활동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개정된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새롭게 신설된 주간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부터 매년 7월 첫째 주를 ‘여성기업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공영홈쇼핑은 이번 여성기업주간 중 TV홈쇼핑을 통해 8시간 특별 생방송을 편성해 판로지원에 나선다. 대표적인 상품은 ▲콩세상 된장찌개 해장국 ▲담은제주보리 ▲성신옥찰떡 ▲트레비코끼리비데 ▲국내산 한가람연잎밥 ▲항아골청국장 ▲메이듀스타 스니커즈 ▲태광크리스피롤 등 총 8개다.
이중 ‘국내산 한가람 연잎밥’은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공영라방’과 동시에 방송한다.
8일 오전 11시 공영라방에선 공영홈쇼핑 대표적 여성기업 판로지원 사례로 손꼽히는 조금자 대표가 출연해 여성기업 성공담을 소개한다. ‘조금자 채소잡곡’으로 잘 알려진 조 대표는 귀농 후 수 차례 좌절을 겪다 공영홈쇼핑을 만나 성공한 주부 최고경영자(CEO)로 불린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기업을 비롯해 청년기업, 벤처·창업기업, 소상공인 등 다양한 분야 기업들에 힘이 되는 든든한 판로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