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라이플, 광고관리 플랫폼 ‘모비아이’ 출시
[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인라이플이 개인화 마케팅 솔루션 기능을 강화한 플랫폼을 출시했다.
인라이플은 초(超)개인화 마케팅 트렌드에 맞춰 소비자 맞춤형 광고 관리 플랫폼 ‘모비아이’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인라이플은 마케팅 솔루션 기업으로 남양몰·쿠캣마켓 등 100여개 회사와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모비아이는 인라이플이 지난 10여년간 축적한 고객데이터플랫폼(CDP) 기술력에 기반한 고객관계관리 솔루션이다. 모비아이는 획일화된 메시지를 발송하던 기존 방식을 탈피하고, 광고 대상 적중률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거래상직접관계당사자(1st-Party) 데이터 뿐 아니라 거래상 관계없는 당사자(3rd-Party) 데이터와 결합을 통해 세분화된 광고 대상 설정과 다양한 캠페인 조합이 가능하다.
모비아이가 제공하는 주요 서비스는 ‘아이센드(I-SEND)’와 ‘아이노티(I-NOTY)’가 있으며, 각각 오프사이트 마케팅·온사이트 마케팅에 각각 활용할 수 있다.
두 서비스를 이용하는 마케팅 실무자는 다양한 유형 고객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으며, 고객 행동에 대한 변수를 조합해 원하는 이용자에게 맞춤형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다. 메시지 작성 단계에서도 최적화된 메시지를 제작할 수 있도록 추천 템플릿을 제공하고, 메시지 발송 이후 통합 리포트 기능을 통해 성과 분석까지 가능하다.
아이센드는 고객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해 고객 행동 패턴에 따라 맞춤형 메시지를 ▲알림톡 ▲친구톡 ▲문자 메시지 ▲메일 등을 통해 발송하는 서비스다. 메시지 전송 이후에는 ▲발송 건 수 ▲발송 성공 유무 ▲유입률 등은 물론, 전환 데이터까지 제공한다.
예를 들면, 아이센드는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아둔 이용자에게 일정 시간이 지난 뒤 구매 리마인드 메시지를 발송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또, 메시지 전송 시간·조건 등을 광고주 입맛에 맞춰 세분화 설정이 가능하다.
아이노티는 웹사이트 방문자 행동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광고 대상별 맞춤형 메시지가 담긴 배너를 팝업 등 다양한 형태로 노출하는 서비스다. 이는 온사이트 마케팅에 활용해 사이트 내 이용자 체류 시간을 늘리고, 전환율을 높일 수 있다.
모비아이는 “모비아이 플랫폼을 사용하는 마케터는 지속적인 고객 관리가 가능하고, 더욱 향상된 쇼핑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인라이플만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여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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