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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없이 진료받자" 굿닥, 전국 병원예약 컨시어지 서비스 출시

신제인
-사전 예약 가능한 국내 모든 병원에 적용

이미지 제공: 굿닥
이미지 제공: 굿닥
[디지털데일리 신제인 기자] 보건복지부 조사에 따르면 병원 진료를 위해 내원한 환자들의 평균 대기 시간은 14.6분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병원 방문 시 대기시간은 상황에 따라 더욱 길어질 가능성도 크다.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굿닥은 이 같은 불확실성을 해소하고자 국내 모든 병원의 예약 컨시어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대기하는 불편함으로 병원 방문을 꺼리는 이들이 치료 적기를 놓치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제 컨시어지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들은 지역과 진료 과목에 상관없이 전국 모든 병원의 내원 전 진료 예약 요청이 가능하다.

기존의 전자의무기록(EMR) 소프트웨어 연동 방식에서 벗어나, 병원 네트워크 비연동 방식을 도입함에 따른 변화다. 사전 예약 체제를 지원하고 있는 병원은 굿닥 병원 예약 서비스를 통하면, 환자에게 대기 시간 없는 병원 진료를 제공할 수 있는 셈이다.

회사 측은 해당 서비스가 환자와 의사 양측의 편의성과 시간적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진석 굿닥 대표는 “굿닥은 오프라인 진료와 온라인 진료를 하이브리드로 연결해 대기 없이 병원을 방문하고, 재진시 비대면 진료를 통해 편리하게 예후를 관리하는 등 의사와 환자 간 연결을 증대하는 서비스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제인
jan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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