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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로드, 게임사 블록체인 기술 지원·관리 서비스 강화

오병훈

[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게임 품질관리 기업 큐로드가 글로벌 게임사 블록체인 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

네시삼십삽분(대표 한성진)은 자회사 큐로드가 블록체인 기반 게임사 기술 지원을 강화하고, 게임사 소통 창구를 확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큐로드는 최근 커지고 있는 플레이투언(Play-to-Earn, 이하 P2E), 대체불가능한 토큰(Non-Fungoble Token, NFT), 메타버스 등 게임 형태에 맞춰 글로벌 시장에서 ▲품질관리(QA) ▲전자지갑 ▲재화 위변조 ▲보안QA ▲NFT 거래 인증 ▲백서 제작 등 서비스를 플랫폼에 따라 맞춤 제공하고 있다.

또, 큐로드는 블록체인 게임의 다양한 해외 기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필리핀에서 운영 중인 글로벌센터를 통해 영어를 비롯한 20여개국 언어로 서비스 중이다.

앞으로 큐로드는 P2E 게임 관리를 위해 ‘디스코드 봇지원’, ‘텔레그램 24시간 대응’ 서비스 등으로 게임 개발사 부담을 줄이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변남용 큐로드 이사는 “큐로드는 이미 위믹스, 이스크라(ISKRA) 등 블록체인 플랫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기술 이해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며 “여기에 인공지능(AI)기반 모니터링 기술과 글로벌 운영센터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QA·운영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큐로드는 지난 2015년 1월 설립 후 글로벌서비스를 계속 확대해 최근 컨설팅·마케팅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현재 ▲엔씨소프트 ▲삼성전자 ▲텐센트 ▲스마일게이트 ▲웹젠 등 글로벌 게임사들과 마케팅·QA·운영 서비스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오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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