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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네이버 웹소설 1위”…화산귀환, 누적 매출 300억원 돌파

이나연

[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네이버시리즈 1위 웹소설 ‘화산귀환’ 누적 매출이 300억원을 달성했다.

네이버웹툰이 운영하는 웹툰·만화·장르소설 플랫폼 네이버시리즈는 독점 웹소설 화산귀환이 누적 다운로드 수 3억7000만회, 누적 매출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무협 웹소설 화산귀환은 무림 최고수였던 ‘청명’이 어린아이로 환생해 망해버린 자신의 문파 ‘화산파’를 부활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지난 2019년 네이버시리즈에서 독점 연재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1280여화가 공개됐다.

화산귀환은 78주 연속 네이버시리즈 웹소설 부문 1위를 차지하면서 네이버시리즈 핵심 웹소설 지식재산(IP)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3월부터는 이 작품을 원작으로 한 동명의 웹툰도 연재를 시작했다.

비가 작가는 “연재를 시작할 때만 해도 예상조차 못 했던 곳까지 오게 된 건 많은 사람의 도움과 독자들 응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네이버시리즈는 웹소설 작가에게 유료화 모델을 통해 수익을 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시리즈는 “네이버웹툰 구매 내역과 연동해 이용자가 편하게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나연
ln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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