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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퍼네트웍스, 신규 AI 기반 스위치 및 AI옵스 기능 발표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네트워크 기업 주니퍼네트웍스는 신규 엔터프라이즈급 유선 액세스 스위칭 플랫폼 ‘EX4100’를 출시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인사이트를 통해 유선·무선 보장, ‘마비스(Marvis)’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확장했다고 14일 밝혔다.

주니퍼네트웍스의 수디어 마타(Sudheer Matta) AI 기반 엔터프라이즈 부문 그룹 상무는 “주니퍼의 AI 기반 엔터프라이즈 포트폴리오에 대한 최신 강화 기능은 더 많은 캠퍼스와 지사 환경으로 확장하는 동시에 설치 및 구성에서 운영과 문제 해결에 이르기까지 전체 네트워크 수명주기에 걸쳐 주니퍼 고유의 AI 기반 장점을 두 배로 넓혀 준다”고 말했다.

주니퍼네트웍스에 따르면 EX4100은 최신 클라우드 및 AI를 위해 개발된 엔터프라이즈급 액세스 스위치다. 마이크로서비스 클라우드와 미스트 AI를 활용, 모든 캠퍼스 패브릭 아키텍처를 포함한 엔터프라이즈 액세스 레이어 스위칭 구축을 위한 성능과 용이성, 유연성, 보안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AI 기반 가상 네트워크 어시스턴트 마비스에도 AI옵스(AIOps) 기능이 더해졌다. 윈도 운영체제(OS) 기기에 설치돼 클라이언트 측면의 향상된 정보와 네트워크 가시성을 제공하는 ‘마비스 윈도 클라이언트’가 대표적이다.

마비스 클라이언트는 상황에 따라 오버레이 센서가 요구되는 다른 공급업체와 달리 추가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없이 가치있는 클라이언트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DHCP 장애(서버, VLAN 또는 클라이언트) 원인을 찾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관리자가 클라이언트 문제로 유선 장치에서 지속적으로 인증에 실패한 사용자와 장치를 식별 가능하도록 새 유선 인증 기능을 제공한다.
이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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