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매출액은 EUV 장비 비중이 가장 높았다. 48%다. 액침불화아르곤(ArFi) 장비 매출액이 33%로 뒤를 이었다. 고객사는 시스템반도체 제조사가 71% 메모리반도체 제조사가 29%다. 지역별로는 대만 41% 한국 33% 미국과 중국이 각각 10%다.
2분기 출고한 EUV 장비는 12대다. 전기대비 9대 늘었다. 2분기 수주 잔고는 85억유로(약 11조4200억원)다. 이 중 EUV 장비가 54억유로(약 7조2600억원)다. 피터 베닝크 ASML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가장 많은 장비를 출하한다는 계획이 공급망 제약으로 지연되기는 했으나 생산능력(캐파) 확대를 지속할 것”이라며 “고성능컴퓨팅, 친환경 에너지 전환 등으로 ASML 장비 수요는 여전히 크다”라고 말했다.
한편 ASML은 3분기 매출액을 최대 54억유로(약 7조2600억원)로 예측했다. 매출총이익률은 최대 5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