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에서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은다.

젭(ZEP, 대표 김원배)은 메타버스 플랫폼 젭과 함께할 공식 서포터즈 ‘제피(ZEPPY)’ 1기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제피는 메타버스를 주제로 국내외 대학생들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젭과 관련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해보기 위해 마련된 대외활동 프로그램이다. 메타버스에 관심이 있고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 활용도가 높은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 규모는 총 20명이며, 최종 선발된 인원은 8월부터 12월까지 총 4개월간 젭을 활용한 아이디어 제안부터 맵 제작, 활용사례 기획, 홍보 및 마케팅 활동까지 메타버스 플랫폼과 관련된 다양한 실무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또한 팀별 활동비와 아트 리소스 지원, 현직자 1대1 멘토링, 추후 젭 파트너사 등록 최우선 검토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활동 종료 후에는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공식 서포터즈 수료증을 발급하고 최종 우수팀을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한다.

지원 방법은 다음달 8일까지 개인 또는 2인 1조로 사전미션 과제 2종을 수행한 후, 안내 페이지 내 ‘지원 서류’ 링크를 클릭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별도 면접 과정 없이 사전미션 제출물 완성도와 독창성, 실현 가능성, 완성도, 협업 능력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다음달 1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젭은 모바일 게임 ‘바람의나라:연’ 개발사인 슈퍼캣과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운영사 네이버제트가 합작해 선보인 2차원(2D)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별도 설치 없이 웹 주소만으로 쉽게 접속이 가능하다. 최대 5만명까지 수용이 가능해 유통, 교육, 채용, 금융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