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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김도현
-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 2020년 대비 42%↓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SKC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한다.

27일 SKC(대표 박원철)는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번째 보고서다.

SKC는 “그동안 혁신 성과와 미래 비전, 이를 달성하기 위한 변화 노력을 담았다”며 “비재무 정보 공시 건수를 전년대비 2배 이상으로 늘리고 온라인 정보 공개를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KC는 파이낸셜스토리 섹션에서 2016년 이후 딥체인지를 추진하며 거둔 성과와 3대 성장축으로 삼은 이차전지와 반도체, 친환경 소재 사업 추진 상황을 소개했다.

2040 온실가스 넷 제로 중간목표도 제시했다.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0년 대비 42%를 줄일 계획이다. 원료 구매부터 폐기까지 전 공급망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지난해 창출한 사회적 가치 측정값과 산정 사례도 공개했다. SKC는 2021년 전년대비 10.1% 증가한 5366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김도현
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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