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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회계학·지배구조' 우수 연구 교수 선정

박세아

(우측부터) 김교태 삼정KPMG 회장과 2022 삼정KPMG 프로페서에 선정된 중앙대 황인태 교수, 강원대 정광화 부교수, 명지대 조미옥 조교수, 중앙대 하원석 조교수, 유승원 한국회계학회장, 한종수 차기 한국회계학회장
(우측부터) 김교태 삼정KPMG 회장과 2022 삼정KPMG 프로페서에 선정된 중앙대 황인태 교수, 강원대 정광화 부교수, 명지대 조미옥 조교수, 중앙대 하원석 조교수, 유승원 한국회계학회장, 한종수 차기 한국회계학회장

[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삼정KPMG가 회계학 발전과 기업지배구조 연구에 힘쓴 학자로 중앙대 황인태 교수와 강원대 정광화 부교수, 명지대 조미옥 조교수와 중앙대 하원석 조교수를 선정했다.

삼정KPMG는 28일 오전 서울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 본사에서 한국회계학회가 주관하고 삼정KPMG가 후원하는 '2022 삼정KPMG 프로페서(Professor)'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디스팅귀시드 프로페서에는 중앙대 황인태 경영학부 교수가 위촉됐다. 황 교수는 1995년부터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로 재직하면서 70여편 연구논문과 13편 저서를 통해 회계이론 발전과 제도 개선, 실무적 문제 해결에 공헌했다고 평가받았다.

강원대 정광화 경영회계학부 부교수는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감사위원회 역할 강화와 관련한 연구로 'ACI 프로페서'에 선정됐다. 정 교수는 현재 한국회계학회 분과위원장, 기획재정부 경영평가 위원, 한국상장회사협의회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기업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감사위원회 역할 제고 방안을 주제로 감사위원회포럼2022년 연구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회계학 관련 우수 논문 발표 신진학자에 주는 스칼라십 프로페서에는 명지대 조미옥 경영학과 조교수와 중앙대 하원석 경영학부 조교수가 위촉됐다. 지난 3월 명지대 교수로 부임한 조 교수는 학위 논문인 '자원조정에 관한 연구'가 기업 및 회계법인 의사결정자 인적자원조정에 대한 우수한 실증논문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하 교수는 2018년 대만회계학회 및 아시아회계학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고 지난 2021년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삼정KPMG 김교태 회장은 "회계학자들 전문성 있는 연구는 회계투명성 향상과 기업지배구조 개선에 매우 중요한 원동력이 된다"라며 "삼정KPMG 프로페서를 통해 학자들의 연구를 후원하며 자본시장의 건강한 성장을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세아
seea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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