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짙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오라클 및 SAP 소프트웨어(SW) 제품 3자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미니스트리트는 롯데마트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DB) 유지보수 지원 서비스 업체로 리미니스트리트를 선택했다고 3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소매점, 유통 및 물류 관리를 위한 대용량 처리의 맞춤형 오라클 DB를 사용 중이다. 정보기술(IT) 예산의 상당수를 오라클 DB 지원에 활용 중이라는 것이 리미니스트리트의 설명이다.
리미니스트리트는 오라클 DB 기능 및 기술 엔지니어 팀의 지원을 받는 엔터프라이즈 SW 관련 평균 20년 경력을 보유한 기업 전담 엔지니어(PSE)를 롯데마트에 배정했다. 또 중대한 사례에 대해 10분내 응답 시간을 제공하는 SLA 혜택을 제공한다.
표정수 롯데마트 시스템전략실장은 “리미니스트리트로 전환한 이후 벤더 중심의 서비스 정책에서 벗어나 비즈니스 중심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요청 시 문제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지원을 통해 IT 서비스의 업무 효율성이 극대화됐다”고 말했다.
성과를 최적화한 롯데마트는 혁신 이니셔티브와 사업 혁신을 견인하는 프로젝트에 유지보수 절감액과 IT 인력을 집중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새로운 영역에 리미니스트리트 서비스를 추가 활용을 검토하고 있다.
김형욱 한국 리미니스트리트 지사장은 “롯데마트는 리미니스트리트 유지보수 서비스로 전환한 후 디지털 경쟁력을 높이고 IT 로드맵에 대한 주도권을 되찾을 수 있었다. 리미니스트리트 서비스는 경쟁력과 성장을 주도하는 디지털 전환 이니셔티브에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