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기업용 소프트웨어(이하 SW) 제품 및 서비스 기업 리미니스트리트는 대한항공의과의 계약을 연장해 오라클 엔터프라이즈 포트폴리오 전체 유지보수를 맡게 됐다고 7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 2019년에 오라클 시벨 SW에 대한 지원을 공급업체에서 리미니스트리트 유지보수로 전환했다. 오라클 EBS(E-Business Suite), 퓨전 미들웨어 및 데이터베이스(이하 DB)를 포함한 나머지 오라클 SW 포트폴리오를 리미니스트리트로 전환하게 됐다.
대한항공은 리미니스트리트 유지보수로 전환함으로써 오라클 SW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적인 더 나은 대응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의 전체 IT 예산에서 오라클 애플리케이션(이하 앱)과 데이터베이스(이하 DB)의 유지보수에 소요되는 비용이 큰 부분을 차지했다”며 “리미니스트리트가 더 높은 효율성을 제공함에 따라 팀은 보다 시급한 다른 비즈니스 프로젝트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리미니스트리트 김형욱 지사장은 “리미니스트리트 고객은 계약일부터 최소 15년 동안 기존 시스템을 지원하는 리미니스트리트 전문 서비스에게 미션 크리티컬 엔터프라이즈 SW 시스템을 맡기고 전략적인 투자와 리소스를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