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3자 유지보수 서비스 기업 리미니스트리트는 홈플러스과 오라클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베이스(DB) 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 오라클 리테일 웨어하우스 매니지먼트, 오라클 DB 소프트웨어 유지보수를 리미니스트리트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홈플러스는 기존에 공급 업체에 지불했던 연간 유지 관리 비용의 50% 이상을 절약하고, 핵심 오라클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됐다. 홈플러스는 비용 절감액과 IT 리소스를 인프라 현대화에 투자할 계획이다.
1997년 설립된 홈플러스는 현재 140 개 이상의 지점과 2만5천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슈퍼마켓 체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편의점 '365 플러스', 식료품부터 의류, 가전 제품에 이르는 모든 온라인 쇼핑 서비스를 운영중이다.
오라클 소프트웨어의 높은 유지보수 지원 비용 반면 낮은 품질의 서비스를 받고 있는것을 확인하고 비용을 최적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면서 리미니스트리트를 선택했다는 설명이다. 현재 리미니스트리트의 모든 고객은 중요한 우선 순위 1 사례에 대해 10분 응답 시간과 우선 순위 2 문제에 대해 15분 응답 시간을 보장하는 SLA를 제공받는다.
한국리미니스트리트 김형욱 대표는 "리미니스트리트의 3자 유지보수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200 여개 주요 소매 업체가 소프트웨어 지원 및 관련 유지보수 비용을 크게 절감하고 단기 예산 문제를 해결해 경쟁 우위와 성장을 주도하는 디지털 전환 프로그램에 투자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