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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야, 오메가3 주문해줘"...종근당-KT, AI 간편주문 서비스 선봬

신제인
-빅테이터 기반 디지털 신사업 지속 계획

[디지털데일리 신제인 기자] 이제 기가지니를 통해 음성만으로 간편하게 건강기능식품을 주문할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은 KT와 AI(인공지능)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업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종근당건강은 KT와 함께 ▲기가지니 AI 기반 종근당건강 AI 음성주문 서비스 출시 빅데이터 기반 종근당건강 마케팅 DX 협업 서비스 공동 홍보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9월 초 KT 기가지니를 활용해 종근당건강 대표 건강기능식품을 주문할 수 있는 'AI 음성 주문 서비스' 출시가 주목된다.

종근당건강은 업계 최초로 AI 음성주문 서비스를 도입하여,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락토핏과 프로메가, 아이클리어, 코어틴, 올앳미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종근당건강은 KT 기가지니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추후 제품군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KT 기가지니 음성주문 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대고객 서비스를 선보일 뿐 아니라 향후 KT와 함께 빅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등 협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며, "건강기능식품 대표 기업으로서 디지털 분야의 신사업을 지속 모색해 나감과 동시에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다”고 했다.

KT 최준기 AI/BigData사업본부장 상무는 “건강기능식품 대표기업인 종근당건강과 협력해 기가지니 AI의 향상된 기술력을 다양한 상품 영역으로 확대해, 고객이 AI로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계속 선보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솔루션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종근당건강은 지난 6월 신한은행과도 함께 금융과 헬스케어 서비스를 융합한 공동 신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신한은행 메타버스 내 건강관련 공간인 '헬스케어 Zone'을 구축해 건강상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디지털 환경에서 건강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와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제인
jan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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