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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2022] 삼성전자, '갤럭시 Z 플립4∙폴드4' 유럽 '인기'

백승은
- 9월 초 폴더블폰·스마트워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실행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8월 선보인 접는(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플립4·Z폴드4'가 유럽에서 초기 인기를 얻고 있다.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는 'IFA 2022' 개막에 앞서 1일(현지시간) '삼성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컨퍼런스에 참석한 삼성전자 구주총괄 마케팅팀장 벤자민 브라운 상무는 Z플립4'·Z폴드4 유럽 초기 출하량이 전작 대비 2배 가량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8월26일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네덜란드 등 유럽 36개국에서 Z플립4와 Z폴드4를 출시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Z플립4와 Z폴드4의 판매 비중이 약 6대 4라고 밝혔다. 색상은 Z플립4은 '그라파이트'와 '보라 퍼플'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Z폴드4는 '그레이 그린'과 '팬텀 블랙' 색상이 강세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전 출시한 갤럭시 폴더블 스마트폰과 '갤럭시 워치4' 시리즈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9월 초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갤럭시 Z폴드 시리즈와 Z플립 시리즈는 원UI 4.1.1이 적용되며 갤럭시 워치4는 원UI 워치 4.5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업데이트를 통해 '태스크바'나 '플렉스캠'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업데이트 관련 권역별, 국가별 상세 일정은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백승은
bse1123@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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