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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소비자 매체, ‘삼성전자 비스포크 냉장고’ 호평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9-19 11: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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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상냉장·하냉동 제품 ‘매우 우수’ 등급 부여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삼성전자 비스포크 냉장고가 독일에서 호평을 받았다.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는 독일 소비자 매체 ‘스티바’ 상냉장·하냉동(BMF) 냉장고 평가에서 2개 모델(모델명 RL38A776ASR/RB38A7B6AS9)이 ‘매우 우수(Sehr gut)’ 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티바는 이달 기준 독일에서 판매 중인 총 10개 모델을 평가했다. 매우 우수 등급을 매긴 모델은 삼성전자 2종뿐이다.

BMF 냉장고는 유럽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냉장고다. 삼성전자의 경우 유럽 판매 냉장고 약 70%가 BMF 냉장고다. 삼성전자는 스티바 BMF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작년 스티바가 실시한 양문형(SBS: Side by Side) 냉장고 평가도 1위를 달성했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냉장고는 이번 스티바 평가를 포함해 유럽의 다양한 소비자 전문 매체로부터 잇따라 ‘최고’라는 평가를 받아 왔다”며 “차별화된 제품력이 곧 현지 소비자로부터 꾸준히 신뢰를 얻고 있는 비결”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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