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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겜] “짜릿해, 늘 새로워!”…‘오버워치2’ 시즌패스 도입한 이유

왕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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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다음달 신작 빅 이벤트는 결국 ‘오버워치2’로 통일된다.

블리자드는 오버워치 IP(지식재산권)이 프랜차이즈의 새 시대를 열게 될 것이라 강조한다. 더 많은 게임 콘텐츠를 보다 정기적으로 제공함과 동시에, 그 어느 때보다 많은 플레이어가 오버워치 IP 세계관을 경험하게 한다는 목표를 갖고 다양한 변화를 오버워치2에 도입했기 때문이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다음달 5일 PC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2(Overwatch 2)’를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로 글로벌 출시한다. 이는 약 3년 전, 지난 2019년 11월 블리즈컨에서 이미 공개됐던 타이틀이다. 누구나 무료로 플레이 가능하다.

오버워치2는 9주마다 시즌 모델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게임에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각 시즌에는 새로운 경험과 플레이 방법 등 탐험할 콘텐츠가 즐비하다.

블리자드에 따르면 오버워치2에는 일반적으로 시즌마다 번갈아가며 새로운 영웅 및 지도가 등장한다. 새로운 경쟁전과 기여도 파악 시스템에 더해, ▲신화 스킨 ▲PvE(몬스터 전투) 게임 플레이 등 시즌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오버워치2에는 매 시즌마다 고유한 테마와 최대 80개 이상의 잠금 해제 가능한 치장품 티어가 있는 새로운 ‘배틀 패스’가 있다. 블리자드는 이용자들이 모든 것을 항상 신선하게 느껴지도록 각 시즌 시작을 사용해 영웅 밸런스 변경 사항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오픈워치2에선 전리품 상자가 사라진다. 대신, 이용자는 새로운 게임 내 상점에서 새로운 가상 화폐인 오버워치(Overwatch) 코인으로 원하는 것을 정확히 구매할 수 있다. 상점은 매주 모든 플레이어에게 주요 치장 아이템을 제공하며, 시즌 1에서는 치장 아이템 다수가 사이버펑크 테마다.

시즌 1에서 플레이하기 위해 로그인하는 모든 사람은 신규 및 복귀 이용자 상관없이, 정커퀸(Junker Queen)과 소전(Sojourn)을 자동으로 받게 된다.

오리지널 오버워치를 소유한 플레이어는 파운더스 팩을 통해 키리코를 받게 되며, 시즌 2가 끝나기 전에 로그인해 교환해야 한다. 시즌 1의 배틀 패스는 총 80개 이상의 티어에 걸쳐 20개 티어에서 무료 보상을 제공한다.

시즌 1에는 소전(Sojourn), 정커퀸 외에도 아직 공개되지 않은 신규 지원 영웅이 동시에 출격한다. 이와 함께, 한층 새로워진 경쟁전 경험도 영웅 리워크, 신규 전장, 모드 등과 함께 시즌 1을 통해 선보이기 시작한다.

새로운 5대 5 멀티 플레이어 방식으로 전환됨에 따라 각각의 플레이어가 경기에서 발휘하는 영향력이 늘어나며, 이에 경기별 기여도를 파악하는 시스템도 추가된다. 이어, 시즌 2에는 새로운 돌격 영웅, 전장 외에도 신화 스킨을 포함한 각종 스킨이 출시된다.

내년에는 새로운 몬스터 전투(PvE) 게임플레이를 선보이며 오버워치 스토리를 계속해서 전개할 예정이다. PvE는 내년 중 신규 영웅, 전장 및 게임 모드와 함께 시즌별 콘텐츠로 선보일 예정이다.

개발팀이 공개한 오버워치2 로드맵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관련 블로그 포스트에서 추가로 확인 가능하다. 또한, 최초 공개된 신규 단편 애니메이션 ‘심판’과 정커퀸 배경 이야기는 지금 오버워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각각 확인 가능하다.
왕진화
wjh9080@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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