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삼성전자, 실외기는 1대만…‘비스포크 무풍 시스템에어컨’ 선봬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9-20 11:16:00
  • 가
  • 가
윤상호
- 실외기 1대, 실내기 5대 연결…천정형, 위생 관리 강화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삼성전자가 실외기 1대로 실내기 5대를 연결할 수 있는 시스템에어컨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는 ‘비스포크 무풍 시스템에어컨’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제품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이다. 실외기는 천정형뿐 아니라 스탠드형 벽걸이형 등 다양한 에어컨을 최소 2대 최대 5대까지 연결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냉방 용량 13.0~58.5제곱미터(㎡)까지 총 7가지 용량의 천장형과 ▲56.9~81.8㎡까지 4가지 용량의 스탠드형 ▲18.7㎡ 용량의 벽걸이형 제품을 판매한다. 출고가는 조합에 따라 다르다. 491만원부터 1049만원까지다. 설치비는 별도다.

천정형 제품은 위생 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이지케어 5단계를 지원한다. ▲냉방 종료 후 자동으로 내부 습기를 건조하는 ‘자동 건조’ ▲열교환기 내부 세척 및 제균 ‘워시클린’ ▲버튼으로 전면 그릴 분리가 가능한 ‘이지오픈패널’ ▲냉매량부터 실내외기 모터와 센서까지 기기 스스로 상태를 점검하는 ‘인공지능(AI) 진단’ ▲물 세척 가능 필터로 구성했다.

이강협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사용자 맞춤형 기능이 강화된 비스포크 무풍 시스템에어컨으로 무풍 생태계가 한단계 더 확장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요구와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춘 기술과 제품 개발을 통해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는 비스포크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상호
crow@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

당신이 좋아할 만한 뉴스

많이 본 기사

연재기사

실시간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