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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맞춤형 음성인식 AI 신기술 공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9-20 10: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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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인터스피치2022’ 참가…AI 논문 3편 공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LG전자가 맞춤형 음성인식 인공지능(AI) 기술을 공개했다.

LG전자(대표 조주완 배두용)는 18일부터 22일까지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 중인 ‘인터스피치2022’에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인터스피치는 국제스피치통신협회(ISCA)가 주최하는 음성처리 분야 학술대회다. LG전자는 3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사용자 정의 호출어 인식 관련 2편과 화자 식별 등 맞춤형 음성인식 1편이다.

LG전자는 지난 8월 음성인식 정수기를 출시하는 등 TV와 생활가전 등에 음성인식 기능을 적용했다.

LG전자 김병훈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 중 하나인 인터스피치 논문 발표는 음성인식 분야의 AI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AI 연구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 AI연구원과 LG유플러스도 이번 행사에서 음성인식 AI 기술을 소개했다. LG AI연구원은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딥러닝 음성인식 기술 E2E(End-To-End)를 전시했다. LG유플러스는 콘텐츠 검색 등 관련 AI 기술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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