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아프리카TV, 최고 ‘겜잘알’ 고등학교 뽑는다

왕진화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게임을 잘 아는(겜잘알)’ 전국 고등학생 팀을 대상으로 e스포츠 대항전이 조만간 펼쳐진다.

아프리카TV는 서울특별시, SBA서울산업진흥원과 ‘2022 서울컵X스쿨림픽’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스타크래프트,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등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돼 왔던 서울컵은 올해 고등학교 대항전 형태의 ‘스쿨림픽’으로 개최된다. 게임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해 참가할 수 있다. 동일 학교 재학생들로 팀을 구성하면 된다.

대회는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와 ‘발로란트(VALORANT)’, 피파온라인4(FIFA Online 4) 등 3개의 종목으로 펼쳐진다. 대회 총 상금은 2200만원 규모다. 각 종목 별 1위부터 4위를 차지한 팀과 선수에게는 순위에 따라 상금이 수여된다.

2022 서울컵X스쿨림픽은 다음달 15일 온라인 예선전을 시작으로 약 2주간 이어진다. 결승전과 3, 4위전은 다음달 29일과 30일 양일간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오프라인 유관중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대회 참가 접수는 다음달 12일까지 ‘아프리카TV 스쿨림픽 공식방송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각 종목 중복 출전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공식 방송국에서는 참가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왕진화
wjh9080@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