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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 에퀴닉스 국내 데이터센터 사업 보안 파트너 됐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10-13 13: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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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에퀴닉스 SL2x 데이터센터 조감도
에퀴닉스 SL2x 데이터센터 조감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SK쉴더스는 데이터센터 임대·위탁운영(리츠) 기업 에퀴닉스의 국내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사업 보안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는 서버 랙(Rack) 수에 따라 결정되는 데이터센터 7단계 중 가장 큰 규모다.

SK쉴더스는 사이버보안 및 물리보안을 함께 제공하는 융합보안을 에퀴닉스 데이터센터에 제공할 예정이다. 24시간 중단 없이 가동돼야 하는 특성상 안정적인 전력 공급 및 화재 예방 등 보안관리 수준이 다른 시설보다 철저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요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딥러닝 기반 영상보안기술이 접목된 지능형 영상보안 시스템이 활용된다. 데이터센터 내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분석 및 예방할 방침이다. 또한 외부인의 침입을 정확히 감지하고 차단하는 등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보안 시나리오 구축을 계획 중이다.

SK쉴더스 김영주 융합보안사업본부장은 “데이터센터는 최고 수준의 보안을 요구하는 만큼 그동안 축적된 융합보안사업의 역량을 바탕으로 무결점 데이터센터 조성에 기여하겠다”며 “에퀴닉스와의 데이터센터 사업 협력을 통해 당사의 데이터센터 보안체계가 국내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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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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