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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지스타2022’ 출품작 신작 4종 공개…“시연대 160여대 준비”

왕진화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넷마블이 지스타2022(이하 지스타) 넷마블관에서 선보일 출품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이번 지스타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ARISE(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아스달 연대기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하이프스쿼드 등 신작 4종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넷마블관은 100부스 규모, 총 160여대의 시연대와 오픈형 무대로 구성된다. 현장에서는 ▲캐릭터 인기 투표 ▲승부 예측 ▲코스플레이 ▲스탬프 미션 ▲인플루언서 대전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나 혼자만 레벨업:ARISE’는 전세계에서 누적 조회 수 142억을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 웹툰으로 자리 잡은 ‘나 혼자만 레벨업’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이용자들은 웹툰 주인공인 성진우가 돼 전투를 하고, 레벨업을 통해 다양한 스킬과 무기로 자신만의 액션 스타일을 만들 수 있다. 또 원작 핵심 요소인 그림자 군단을 육성하고, 강력한 헌터들을 길드원으로 모으는 부분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웹툰 원작 IP 기반의 스토리 모드와 게이트 보스 처치 시간을 놓고 경쟁하는 타임어택 모드, 주인공 성진우 외 다양한 헌터를 체험해볼 수 있는 게이트 모드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아스달 연대기는 낮과 밤, 기후 변화에 따른 플레이와 연맹 및 3개 세력 간의 정치적, 경제적 갈등 및 협력 등 실제 그 세계를 살아가는 심리스(Seamless) 오픈월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개발 중이다. 넷마블은 스튜디오 드래곤과 ‘아스달 연대기’ 시즌2부터 IP 공동 개발에 참여하며, 드라마 작가와 협업해 확장된 세계관 기반의 게임을 개발 중이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아스달 연대기 서사를 체험할 수 있는 시나리오 모드와 3개 세력이 맞붙는 대규모 전투 ‘개척전’ 등을 공개할 계획이다.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은 3인칭 슈팅(TPS)과 진지점령(MOBA) 장르가 혼합된 PC 게임으로, 두 팀이 서로의 기지를 파괴하는 방식으로 전투가 진행된다. 이 게임은 MOBA 장르 핵심인 ‘전략’을 정점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직관적이고 빠른 템포 TPS적 전투 경험을 선사한다.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은 이번 지스타에서 핵심 게임모드인 5:5 대전을 선보이고, 현장 이벤트를 통해 e스포츠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다.

PC 게임으로 제작 중인 ‘하이프스쿼드’는 미래 도심에서 펼쳐지는 실시간 배틀로얄 게임으로, 글로벌 게임유통 플랫폼 스팀(Steam)과 에픽게임즈 스토어(Epic Games Store)를 통해 정식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 게임에서는 다양한 무기를 선택해 근접전 위주로 진행되는 3인 스쿼드 전투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최대 60인(20스쿼드)이 동시에 경쟁해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스쿼드가 우승을 차지하는 배틀로얄 모드, 두 팀으로 나뉘어 상대 진영을 폭탄으로 파괴하는 터치다운 모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넷마블은 온라인 이용자들에게도 현장 소식을 전하기 위해 넷마블 공식 유튜브 채널 및 페이스북에서 실시간 생중계를 진행한다. 출품작 및 인플루언서 라인업, 무대 행사, 현장 이벤트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지스타 특별 페이지를 통해 공개 예정이다.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2’는 오는 11월17일부터 20일까지 4일 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왕진화
wjh9080@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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