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국내 오픈소스 산 역사, 오픈인프라&클라우드 네이티브 데이 코리아 11월 1일 개최

이상일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오픈소스 인프라 기술을 다루는 국내 커뮤니티들이 오픈인프라&클라우드 네이티브 데이 코리아(OpenInfra & Cloud Native Days Korea) 2022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11월 1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커뮤니티에서 주도하는 가장 큰 오픈 인프라/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행사로, 2018년도부터 4개의 한국 인프라관련 주요 커뮤니티들이 함께한다.  

행사의 역사는 2014년 오픈스택 한국 커뮤니티에서 개최한 오픈스택 데이 코리아(OpenStack Day Korea)를 시작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2018년에는 폭넓은 기술 교류를 위해 오픈스택 뿐만 아니라 Ceph, 도커, 쿠버네티스 등 다양한 오픈 소스 SW 기술들과 함께 국내 AWS, MS애저, 구글 클라우드 사용자 그룹 및 Ceph, 쿠버네티스 한국 커뮤니티들과 함께 오픈인프라 데이스 코리아(OpenInfra Days Korea)라는 명칭으로 행사를 개최했다.

2019년에는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Open Compute Project) 한국 커뮤니티가 합류했으며 오는 2022년 행사는 온라인 행사를 벗어나, 대면으로 커뮤니티 구성원과 만나는 자리를 갖게 됐다. 3년만의 대면 행사를 통해 오픈 인프라스트럭처(Open Infrastructure)와 연관된 여러 분야의 기술들을 한 자리에서 접하고, 서로 논의하며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오픈인프라(오픈스택)·쿠버네티스·오픈컴퓨트(Open Compute)·Ceph 한국 커뮤니티가 힘을 합쳐 공동으로 추진되며, 오픈 인프라 파운데이션(OpenInfra Foundation),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파운데이션(Cloud Native Computing Foundation),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 파운데이션(Open Compute Project Foundation) 재단에서 직접 키노트를 발표, 한국 오픈소스 커뮤니티의 위상을 다시한번 확인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근 각광받고 있는 PaaS 인프라인 쿠버네티스 관련 자동 확장기능을 가능하게 하는 HPA 기술에 대해서 넥슨코리아(김상혁), 쿠버네티스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CI/CD에 관련해 SK텔레콤(최태일)이, MLops와 오픈소스활용법에 관련, SK텔레콤(안승규)이 발표한다.
 
카카오는 오픈스택기반의  쿠버네티스 서비스(Kubernetes as a Service)에 대해서 발표할 예정이고, 오픈소스컨설팅은 오픈스택기반의 쿠버네티스의 프로젝트 실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쿠버네티스(DevOps)  패키징을 대중에 오픈할 예정이다. 
 
오픈소스커뮤니티의 핵심적인 활동인 소스 컨트리뷰션에 대해서는 리눅스 커널(Linux Kernel) 컨트리뷰션 강주희씨가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젝트와 컨트리뷰션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이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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