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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보안한림원, 11월 21일 ‘2022 산업보안 컨퍼런스’ 개최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국산업보안한림원(이하 한림원)은 11월 21일, ‘2022년 산업보안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산업보안 컨퍼런스는 매년 산업기술보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행사다. 한림원과 산업기술보호협회가 주관한다. 국내 주요 대기업의 보안 담당 임직원, 산업보안 관련 학계 교수·학생 및 산업보호에 관심을 가진 이들이 참여한다.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대면·비대면 병행으로 진행된다. 대면 행사 위치는 서울 중구 신라호텔이다. 삼성, SK, 포스코, 효성 등 국내 주요기업 20여명의 최고경영자(CEO)들이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경제 안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영향이다.

컨퍼런스 주제는 ‘경제안보의 시작과 끝, 산업보안’이다. ▲경제안보 시대 산업기술 보호법 등 기술보호 제도 개선 방안 ▲해외 합자법인(JV) 설립 및 투자시 보안대책 수립 방안 ▲운영기술(Operation Technology, 이하 OT) 보안의 현재와 발전방향 ▲클라우드 환경 확산에 따른 기술보호 방안 등 4개 산업보안 이슈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동호 한림원 회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현 경제안보 시대 환경하에 국내 대기업들의 산업보안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중견 및 중소기업의 산업보안 역량 향상에 일조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특히 스마트팩토리 확산에 따른 OT 보안 전략과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기술보호 방안 등, 기업들이 고민하고 있는 이슈들이 다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현
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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