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는 프롭테크 기업 트러스테이와 협업해 서울 성수동에 '스마트싱스 X heyy,(헤이) 성수'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삼성전자와 트러스테이는 지난 9월 '스마트 공유 주거 환경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각종 협력을 선보였다. 이번 스마트싱스 헤이 성수는 복합 문화 공간인 '언더스탠드 에비뉴'에 마련됐다. 이달 27일까지 열린다.
체험 공간은 ▲거실 ▲주방 ▲세탁 공간 등으로 나뉜다. 예를 들면 거실공간에서는 스마트싱스의 음성 제어 기능을 활용해 내가 원하는 분위기를 쉽고 빠르게 연출할 수 있다. 주방공간에서는 비스포크 냉장고와 와인냉장고, 비스포크 큐커를 활용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세탁공간에는 비스포크 그랑데 인공지능(AI) 세탁기와 건조기, 비스포크 에어드레서, 비스포크 슈드레서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체험 공간 운영기간에는 매주 토요일마다 소셜 모임 '성수 와이너리'를 운영한다. 소믈리에가 인기있는 와인을 소개하고, 스마트싱스로 추천 받은 와인 페어링 메뉴를 함께 시식할 수 있다. 성수 와이너리는 삼성전자 공식 인스타그램과 '브릴로' 인스타그램, '와인 살롱' 인스타그램에서 추첨을 통해 매주 10명씩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방문 인증, 소문내기 등의 행사를 통해 풍성한 경품도 제공한다.
이현정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공유 주거라는 콘셉트로 새롭게 마련된 스마트싱스 체험 공간에서 더 많은 고객들이 한층 진화한 스마트 주거 트렌드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