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세메스, 2022년 협력사 경영자 간담회 열어

김도현
- 주요 협력사 41곳 대표 참석…장기거래처 시상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삼성 그룹 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사인 세메스(대표 정태경)가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협력사 경영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세메스 정태경 대표를 비롯해 주요 협력사 41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했다. 20년 이상 장기거래 업체 가운데 연간 거래금액이 50억원 넘는 7개사에 대한 특별시상도 이뤄졌다. 대상은 삼익THK, 한국SMC공압, 다산, 신우에이엔티, 삼원폴리텍, 에이치아이티, 메티스 등이다.

정 대표는 “세메스는 우수한 품질과 제조경쟁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장비업계 최초로 매출 3조원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사에 생산관리 및 품질시스템을 전수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한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메스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및 우수등급을 받았다.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내 200개 기업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김도현
dobest@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