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11번가가 연중 최대 쇼핑 행사 ‘그랜드 십일절’을 진행하는 가운데 해외직구 상품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11번가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와 함께 하는 할인 행사를 오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25일 블랙프라이데이를 기다리는 고객에게 아마존 상품을 미리 합리적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한 행사다.
먼저 아마존 ‘에센셜(패션)’ 제품들을 포함해 최근 11번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서 판매를 시작한 ‘킨들(전자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코너를 마련했다. 직구족들이 아마존 브랜드와 상품들을 꼼꼼히 살펴보고 간편 구매할 수 있다.
아마존과 사전 협의해 단독 특가로 마련한 ‘원데이 딜’과 ‘원데이 브랜드 딜’을 각각 하루 6개씩 최대 45% 할인가로 공개한다. 기존 11번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서 인기가 높은 베스트셀러부터 최근 프리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서 잘 팔린 제품, 신규 브랜드 등을 골고루 엄선해 특가로 선보인다.
11번가는 PC, 가전제품, 패션, 주방용품 등 30여개 카테고리 수천만개 아마존US(미국)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매일 발급한다. 우주패스 멤버십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한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라이브커머스 방송 ‘라이브(LIVE)11’도 오는 11일 오후 5시 ‘아마존 십일절 앵콜 대전’을 주제로 진행된다. 방송 중 아마존 인기상품 최대 40% 할인 혜택에, 중복 7% 할인 쿠폰과 10%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11번가는 매달 ‘아마존 위크’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달에는 ‘프리 블랙프라이데이’ 등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할인 행사들을 이어오고 있다.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는 블랙프라이데이(11월25일)와 연계한 대규모 해외직구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