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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고객경험 강화 ‘서비스 올림픽’ 개최

정혜원
- 2002년부터 20여년간 '서비스 올림픽' 진행


[디지털데일리 정혜원 기자] LG전자(대표 배두완 조주용)가 고객가치 혁신을 위한 서비스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LG전자는 지난 3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평택에 있는 LG전자 러닝센터에서 국내 서비스 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능력을 겨루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2022 한국 서비스 올림픽’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서비스 올림픽에서는 상담 컨설턴트 등 고객과 만나는 직원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고객응대’와 ‘소형가전 수리 릴레이’ 종목을 신설했다.

이번 대회에서 참가한 85명 중 우수한 성적을 낸 27명이 수상했다. 특히 세탁기 제품수리 경기에서 금상을 수상한 서비스 매니저는 제한 시간보다 훨씬 빨리 고장 부위 5곳을 모두 찾아 정확한 진단과 신속한 수리, 정상 동작 여부 확인까지 빠르게 완료했다.

LG전자는 서비스 올림픽은 고객서비스 품질을 높이고자 2002년부터 개최됐으며 2018년부터는 해외 서비스 매니저들을 위한 글로벌 대회도 운영하고 있다.

LG전자 정연채 고객가치혁신부문장은 “차별화된 고객감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 접점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혜원
wo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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