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아마존, 물품 분류도 로봇에게…‘스패로우’ 도입

윤상호
- AI 기반 개별 제품 감지 및 처리 첫 로봇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아마존이 로봇 활용을 늘린다. 사람이 하던 개별 제품 분류를 맡길 수 있는 인공지능(AI) 로봇 ‘스패로우’를 도입했다.

14일 아마존은 로봇 스패로우를 공개했다.

스패로우는 AI 로봇이다. 비전 컴퓨팅 기술을 활용 수백만개의 개별 제품을 ▲인식 ▲분류 ▲운송할 수 있는 최초의 로봇이다.

아마존은 이미 물류창고에 ▲로빈 ▲카디널 등 운송 로봇을 운용 중이다. 스패로우는 로빈과 카디널 이전 단계 작업이 가능하다. 아마존은 작년 기준 약 50억개 이상 또는 1일 1300만개 이상 패키지 선택 포장 작업을 대체할 것으로 기대했다.

아마존은 “스패로우는 반복 작업을 수행해 직원 안전 향상과 다른 업무에 종사할 수 있도록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라며 “로봇 공학은 아마존 내에서 700여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윤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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