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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12월 연례 컨퍼런스 개최··· “재해에도 무너지지 않는 기술”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네이버클라우드는 오는 12월 14일 자사 기술 및 서비스 노하우를 공유하는 연례 컨퍼런스 ‘네이버클라우드 서밋 2022’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3회차를 맞은 네이버클라우드 서밋은 클라우드 업계 최신 동향과 혁신 기술 소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주제는 ‘커넥팅 투 하이퍼스케일(Connecting to Hyperscale, 하이퍼스케일로 연결)’이다. 재해 상황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기술력과 기업 비즈니스 전략에 필수적인 인공지능(AI), 데이터, 보안 기술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박원기 네이버클라우드 대표의 키노트 연설을 시작으로 5개의 키노트와 4개의 트랙을 포함해 총 45개의 발표 세션이 진행된다. 박원기 대표는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중단기 로드맵을 공유한다. 이와 함께 한규흥 한규흥 웍스모바일 대표, 이승배 네이버파이낸셜 최고책임자(CTO), 나군호 네이버헬스케어 연구소 소장도 발표를 맡았다. ‘팀 네이버’의 총출동이다.

최근 ‘팀 네이버’가 네이버클라우드로 통합되는 안에 대해 논의되는 가운데 이날 발표를 통해 향후 상황을 점칠 수 있을 전망이다.

키노트 이후에는 ▲하이퍼 어베일러빌리티(Hyper Availability) ▲하이퍼 커넥트(Hyper Connect) ▲하이퍼 그로스(Hyper Growth) ▲데브&시큐리티(Dev&Security) 등으로 구분된 4개의 트랙에서 총 40개의 발표 세션이 진행된다.

하이퍼 어베일러빌리티에서는 네이버클라우드의 데이터 이중화 및 재해복구(DR) 시스템과 하이퍼스케일 기술을, 하이퍼 커넥트에서는 AI와 데이터, 스마트워크 등 비즈니스를 연결하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공유된다. 이와 함께 급성장 중인 혁신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사례를 통해 네이버클라우드의 기술을 소개하는 하이퍼 그로스와 최적의 보안 및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데브&시큐리티 등으로 각각 나뉘었다.
이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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