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인공지능(AI) 출입보안 솔루션 기업 슈프리마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글로벌 고객사와 비전 및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하는 ‘슈프리마 글로벌 파트너 프로그램 2022’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11회를 맞는 본 행사는 중동·유럽·북남미·아시아·아프리카 등 전 세계 6개 대륙 46개국 114명의 파트너가 참가했다. 미래 기술 및 신제품, 성공 구축 사례 등의 정보를 교류하고 비전 및 성장 전략을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슈프리마의 비즈니스 성과와 자체 소프트웨어(SW)인 ‘바이오스타(BioStar) 2’의 업그레이드를 준비 소식, 제조 라인의 자동화 공정 확대 및 친환경 포장재 도입을 통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비전 등이 전달됐다.
또 신제품 ‘바이오스테이션(BioStation) 3’의 쇼케이스와 4개의 브레이크아웃 세션도 마련됐다. 중동, 영국, 인도 등의 국가별, 석유, 가스, 교육 등의 산업군별 시장 공략 전략도 논의했다.
김한철 슈프리마 대표는 “슈프리마는 물리보안 업계의 화두인 비접촉, 얼굴인식, 모바일 솔루션 분야에서 이미 글로벌 기술 경쟁력과 시장 지배력을 확보했다. 올해 신제품 바이오스테이션 3 출시를 통해 얼굴인식 시장의 글로벌 리더로 비상하는 중”이라며 “나아가 AI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고, 글로벌 고객사들과 같이 세계인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원 슈프리마그룹 회장은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슈프리마 글로벌 파트너 프로그램에서 세계 각국의 파트너들과 한 자리에 모이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지난 팬데믹 기간에 당사가 출입보안의 혁신을 이끌고 새로운 비대면 출입보안의 시대를 만든 만큼, 앞으로도 출입 보안의 미래를 전 세계의 고객들과 같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