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클라우드 관리·서비스 기업(MSP) 이노그리드는 씨앤에프시스템, 핸디소프트 등 국내 전사적자원관리(ERP) 솔루션 기업들과 함께 경상북도 공공기관 통합업무시스템 구축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상북도 산하 21개 공공기관 별 업무시스템(ERP·그룹웨어)를 일원화해 민간 클라우드 기반 통합업무시스템 클라우드 대전환을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사업 주요 범위는 ▲표준화된 예산·회계·인사·급여 및 전자결재 통합관리, 시스템 간 자료 이관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통합업무시스템(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도입 ▲경상북도 및 각 산하기관 총괄부서(예산담당관실)에서 산하기관의 업무진행 상황에 대한 통합모니터링을 위한 기능 구현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을 받은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으로 통합관제 및 운영의 토대 마련 등이다.
이노그리드는 사업 주관사로서 KT 클라우드 환경 구축, 클라우드 MSP 역할 수행 등 사업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이노그리드 김명진 대표는 “이노그리드는 경북도청에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클라우드 SaaS 구축 등 경북도청 클라우드 전환의 성공적인 파트너로 성공적인 사업 완수를 통해 타 광역자치단체의 SaaS 확산 모델 및 디지털 플랫폼 정부 실현의 일등 공신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