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SAP 코리아는 지난 7일 ‘SAP 스펜드 커넥트 포럼’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급망 위기 선제적 대응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SAP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가능한 구매 디지털 혁신 방안에 대해 공유됐다.

SAP 코리아는 “급변하는 시장 변동성과 요구사항 증가로 인해 구매 업무가 기업 가치 향상에 기여하는 새로운 운영 모델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행사 개최 배경을 소개했다.

또 구매 디지털 혁신을 달성한 기업은 공급업체들과 협업을 통해 예측과 통제 강화, 구매 비용 분석 기반 비용 절감 및 전략적 카테고리 관리 실현, 구매 프로세스 표준화 및 규정 준수 통한 효율성 및 안정성 확보 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행사에는 정재필 SAP 코리아 ISBN 사업본부장, 앤드류 헌트(Andrew Hunt) SAP 아태지역 비즈니스 네트워크 총괄 등이 참석했다. 헌트 총괄은 ‘SAP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급망 디지털 혁신 전략’의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후 김수미 SAP 코리아 파트너는 ‘구매 카테고리 전략 실행에서의 핵심 가치’에 대해 발표했다.

국내·외 고객 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액화 석유 가스 제조 판매 기업 E1, 이커머스 기업 G마켓, 첨단 화학 및 사이언스 기업 LG화학 및 비스와나스 페예티(Viswanath Peyyety) 앱솔루트(Absolut) 시니어 파트너 부사장이 참석해 자사가 수행한 글로벌 S/4HANA 및 SAP 아리바(SAP Ariba) 도입 성공 사례와 함께 한국 비즈니스 런칭을 발표했다.

정재필 SAP 코리아 ISBN 사업본부장은 “이제 기업은 세계적 팬데믹과 지정학적 갈등으로 인해 급변하는 시장 및 공급망 상황에 대해 SAP 비즈니스 네트워크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과 솔루션을 기반으로 유연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하는 과제를 마주하고 있다”며 “SAP 코리아는 국내 기업이 선제적으로 급변하는 환경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