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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소비자중심경영 2회 연속 인증 성공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12-12 16: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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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연
[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2020년에 이어 소비자중심경영(CCM) 연속 인증에 성공했다.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는 2년 주기로 실시되는 CCM 인증제도에서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CCM 인증제도는 모든 기업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국가공인제도다.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한다.

이 인증 평가에 따르면 야놀자는 독자적인 소비자중심경영 지침을 수립하고 사용자와 제휴사, 내부직원 등 다양한 고객 관점에서 권익 보호와 경험 개선을 위해 힘썼다. 실제로 야놀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소비자중심경영 운영 매뉴얼을 지속 개편하고, 전 직원 대상 고객중심경영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고객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소비자 보상정책을 운영하면서 사용자·제휴사 편의 개선을 위한 각종 연구개발에도 지속 투자했다.

고객 범주를 지역사회로 확대한 점 역시 이번 재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야놀자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여행 가치를 공유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에 기여했다. 특히 장애아동 통합놀이공간 조성 사업 지원을 위한 ‘착한 소비 착한 놀이’와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우리 함께 만드는 푸른빛 강원도’ 등은 고객 참여형 공유가치창출(CSV) 활동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신정인 야놀자 최고운영책임자는 “고객중심경영 적용범위를 업무 전반으로 확대하고 고객 범주를 지역사회로 확대한 결과, 좀 더 발전된 형태의 소비자중심경영이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모든 고객을 동등하게 존중하고 모든 경영활동의 최우선으로 하는 진정한 고객중심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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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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