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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진출 ‘잰걸음’ 더블유게임즈, 슬롯게임 11종 추가 인증

오병훈

[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더블유게임즈가 영국 카지노 게임 시장 진출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낸다.

더블유게임즈(대표 김가람)는 슬롯 게임 콘텐츠 11종에 대한 아이게이밍(i-Gaming) 소프트웨어 인증을 추가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이게이밍은 현금 베팅과 인출이 가능한 온라인 카지노 게임을 말한다.

더블유게임즈가 인증을 받은 게임은 ▲뱀파이어 로즈 ▲버팔로 배쉬 ▲버닝 칠리즈 ▲캡틴 플리퍼즈 어드벤처 등이다. 해당 게임은 영국 온라인 카지노용 소프트웨어 기준 적합 인증을 통과했다.

이로써 더블유게임즈가 인증받은 슬롯 게임 콘텐츠는 총 21종이다. 더블유게임즈는 지난달 2022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말까지 총 20종 내외 슬롯 콘텐츠 인증을 마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추가적인 소프트웨어 인증 절차가 진행 중이다.

더블유게임즈는 소프트웨어 인증 게임 콘텐츠를 활용해 아이게이밍 플랫폼 진출도 고려 중이다. 이 외에도 영국 내 아이게이밍 플랫폼 인수를 통한 소비자직접거래(B2C) 진출도 검토 중이다.

더블유게임즈는 “연내 목표하고 있던 슬롯 콘텐츠 20종 이상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며 “향후 다양한 슬롯에 대한 인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영국 사업을 전개할 때 콘텐츠가 즉각 활용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오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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