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클라우드 관리·서비스 기업(MSP) 이노그리드는 베스핀글로벌과 공동 사업제휴를 위한 ‘테크&비즈니스 셰어링 데이(Tech & Business Sharing Day)’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식 업무협약을 앞두고 양사의 주요 기술 이해 및 비즈니스 공감대 형성을 위하 마련됐다. 상품의 교차판매와 클라우드 컨설팅 및 전환·구축 프로젝트 참여 시 우수인력 협조 등 비즈니스 협력 관계 구축에 뜻을 모은 결과라는 설명이다.
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 ‘탭클라우드잇’, 서비스형 플랫폼(PaaS) 솔루션 ‘SE클라우드잇’, 오픈소스 기반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 ‘오픈스택잇’을 보유 중이다. 베스핀글로벌는 CMP ‘옵스나우’ 등과 협력해 CMP 분야 비즈니스 모델 창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노그리드 김명진 대표는 “양사 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기반으로 자유롭고 독창적인 클라우드 플레이그라운드 만들기에 주력하며 오는 2025년 공공 클라우드 대전환이라는 제2의 도약기를 맞이하는 상생모델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스핀글로벌 장인수 한국 총괄 대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보다 유의미한 시너지 창출을 기대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 두 회사 모두에게 2023년 새해가 최상의 공조로 최고의 결실을 안겨주는 시간으로 기억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