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6600만원 기부
[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넥슨이 소아암 환자를 위한 기부금을 조성했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지난해 12월 진행한 사내 기부 행사 ‘제3회 더블유위크(WEEK)’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 6600만원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더블유위크는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하는 사원증 태깅 기부 행사로, 직원이 기부한 금액만큼 회사가 똑같은 금액을 더해 두 배로 기부금을 조성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넥슨은 지난달 5일부터 9일까지 사내 행사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 3300만원에 회사 측 기부금을 더한 6600만원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소아암 환아 수술비 및 항암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 재활 치료비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앞서 넥슨은 총 2차례 더블유위크를 진행해 독립형 어린이 완화의료센터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완화의료센터’ 건립 및 의료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서울대학교병원과 푸르메재단에 전달한 바 있다. 지금까지 더블유위크가 전달한 누적 기부금은 총 2억21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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