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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모빌리티”··· MS, CES 2023서 메타버스·자율주행 혁신 기술 선봬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 및 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3’서 파트너 디바이스, 실리콘, 자동차, 운송산업에서의 협업사례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MS는 CES 2023 자동차·모빌리티·운송 부스에서 고객 및 파트너사가 메타버스, 자율주행, 소프트웨어(SW) 기반 자동차 등에서 혁신할 수 있는 자사 기술을 소개한다고 전했다. 이에 MS는 행사에 맞춰 조직이 주목해야 할 모빌리티의 5개 미래와 현장에서 볼 수 있는 솔루션 및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MS가 제시한 것은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협업 공급망 구축 ▲인공지능(AI) 및 커넥티드 데이터를 사용한 비즈니스 프로세스 구축 ▲개인화된 차내 경험 및 고객 경험 제공 ▲SW 기반 자율주행 차량의 혁신 수용 ▲영감, 연결, 역량 강화를 위한 메타버스 경험 설계 등이다.

예시로 소개된 것은 북미 최대 트럭 제조사 DTNA, 독일 자동차 기업 메르세데스 벤츠 및 자동바 부품 제조사 ZF를 비롯해 아메리칸 항공, 제너럴 모터스(GM), 링크앤코, 현대자동차그룹 슈퍼널, 도요타, 닛산, 피아트 등이다.

이중 현대자동차그룹의 첨단항공미빌리티 기업 슈퍼널은 MS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해 항공 산업을 위한 자율성, 디지털 운영 및 클라우드 통합 기술 발전에 대한 협업을 발표했다. MS 애저를 통해 안전한 시뮬레이션을 대규모로 실행하고 상용화 시간을 단축하는 데 필요한 유연성과 클라우드 컴퓨팅 기능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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