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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게이밍 ‘월드오브탱크’, 영화 터미네이터2와 협업…특별 전차 선봬

왕진화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월드오브탱크’와 영화 터미네이터2가 만났다.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PC 다중접속(MMO) 전차 액션 게임 ‘월드오브탱크’에서 영화 ‘터미네이터2:심판의날’ 컬래버레이션 특별 배틀 패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블록버스터 영화 터미네이터2에서 영감을 받은 배틀패스:심판의날은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터미네이터2 세계관에 기반한 특별 전차, 특별 음성 전차장, 2차원(2D) 스타일, 데칼 등 테마 아이템을 비롯 테마 프리미엄 전차도 획득할 수 있다.

이는 총 50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돼 있으며 챕터가 있는 일반적인 배틀 패스와 달리 진행 상황을 활성화할 필요가 없다. 누구나 자동으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특별 시각 효과가 적용된 강력한 전쟁 기계인 터미네이터 프리미엄 전차 T-832가 등장한다. 이 전차는 영화에서 T-800과 T-1000이 모두 사망한 제련소에서 탄생했으며 뛰어난 전투 성능을 지니고 있다. 사라 코너(Sarah Connor), 존 코너(John Connor), T-800, T-1000 등 4명의 특별 전차장도 만나볼 수 있다.

터미네이터2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는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에서도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60개의 스테이지를 통해 각 단계 완료시 ▲T-800 위장의 사이보그 전차 ▲테마 아바타 ▲희귀 위장 등 고유한 보상이 제공된다.

월드 오브 탱크 PC 및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 격납고에서는 맞춤형 사운드트랙도 함께 제공된다.
왕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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